이웃집 여인(The Woman Next Door, 1981)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던 베르나르(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자기의 옆집으로 이사 온 사람의 부인을 만난다. 그녀는 자신의 옛 애인 마틸드(패니 아댄트 분)였다. 과거에 두 사람은 사랑을 했었지만 서로의 자존심 싸움으로 헤어졌었다.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면서 자주 만나게 […]

마지막 지하철(The Last Metro, 1980)

나치 치하에서 연극을 지키려는 신인배우 베르나르(제라르 디빠르디유)는 레지스탕스 남편을 둔 극단의 책임자 마리온(까뜨린느 드뇌브)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극을 지키려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사랑을 나치의 추적 속에 긴박하고 스릴있게 전개해 나간다.

아메리카의 밤(Day For Night, 1973)

프랑스 니스의 라 빅토린 스튜디오. 감독 페랑과 제작자 베르트랑을 비롯해, 배우들과 스텝들이 모여 ‘파멜라를 찾아서’라는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신경쇠약증에 걸렸던 과거가 있는 여주인공 줄리, 술에 절어 실수를 반복하는 여배우 세브린, 임신사실을 숨기고 수영장 장면을 찍었던 스테이시 등 배우들의 촬영은 […]

와일드 차일드(The Wild Child, 1970)

1798년, 시골 숲에서 열매를 줍던 한 농부가 짐승도 아닌 이상한 생물체에 깜짝 놀라 달아난다. 그것은 야생으로 자란 아이였던 것. 당연히 언어도 모르는 그 아이는 네 발로 걸어 생활하고 있었다. 이내 마을 사람들이 달려와 생포하려 하는데, 달아난 아이는 구멍 속으로 들어가게 […]

쥴 앤 짐(Jules and Jim, 1962)

1912년 파리, 독일인인 쥴과 프랑스인인 짐은 인생과 문학을 이야기하며 깊은 우정을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 까트린을 만나 동시에 사랑에 빠진다. 이 때부터 세 사람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다. 결국 까트린은 쥴과 결혼하고, 전쟁이 시작되면서 쥴은 […]

피아니스트를 쏴라(Shoot The Piano Player, 1960)

값싼 댄스홀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하는 샤를리에. 하지만 그의 진짜 이름은 에두아르드 사로얀이며, 예전에는 명성이 드높았던 피아니스트였다. 그는 아내의 도움에 힘입어 유명해졌지만, 뒷받침을 위해 아내가 매니저의 정부 노릇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내는 자살하고 만다. 한편, 그의 이런 과거를 알고 있는 댄스홀의 종업원 […]

400번의 구타(The 400 Blows, 1959)

어린 소년 앙트완은 별로 다정하지 않은 어머니와 새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수업 시간에 여자 사진을 보다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수업에 지각해서 혼날까봐 아예 수업을 들어가지 않는다. 다음날, 무단으로 결석한 것에 대해 꾸중을 듣자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